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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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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한 부부가 결혼 후 2세 계획에 의견 차이가 생겼다.

17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212회에는 36세 동갑내기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남편은 자신들이 3년 차 부부인데 결혼하고 나서 아내가 아이를 갖지 않겠다며 딩크를 선언했다고 운을 뗀다. 남편 입장에서 출산은 아내가 하는 것이기 때문에 강제로 아이를 낳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자신이 언급을 할 때마다 입도 열지 못하게 해 불만이라고.

이에 서장훈은 아내에게 "결혼 전에 왜 얘기를 안 했냐"라고 묻고, 아내는 결혼하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다고. 아내는 결혼하면서 40세 전에 내 집 마련 계획을 세웠는데, 그 계획을 이루기 위해서 아이는 자연스럽게 멀어진 것 같다고 설명한다.

게다가 아내는 결혼 전에 부모님과 함께 살다가 결혼하면서 처음 독립을 하게 됐는데, 소소하게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현재의 삶이 너무나 만족스럽다고. 아이가 생기면 아이 위주로 삶을 살게 될 텐데 자신의 삶은 내려놔야 한다는 게 현실로 다가왔다는 것이다.

남편은 시간이 흘러 20년 후에도 지금의 사이를 유지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며 아내의 뜻을 따르지 않을 거라고 확고하게 얘기한다.

이후 보살들은 부부에게 한 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이에 아내는 어느 정도 마음을 열다가, 보살들이 다른 제안을 하자마자 "그럼 안 낳는다"며 또다시 철벽을 세웠다는 후문이다. 서장훈은 "출산은 전적으로 부부의 문제"라면서 "우리가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OO이다"라며 의뢰인에게 조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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