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의여왕' 1%대 출발…'오아시스' 8% 최고 시청률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김선아 주연 '가면의 여왕'이 시청률 1%대로 출발했다.

2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채널A 월화극 가면의 여왕 1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1.4%에 그쳤다. 전작인 송윤아 주연 '쇼윈도: 여왕의 집'(2021) 1회(2.0%)보다 0.6%포인트, 마지막 16회(10.3%)보다 8.9%포인트 낮은 수치다. 채널A는 지난해 11월 카카오TV 드라마 '결혼백서'를 재방송했으나, 자체 드라마는 쇼윈도 이후 2년 여 만이다.

이 드라마는 성공한 세 친구 '도재이'(김선아)·'주유정'(신은정)·'윤해미'(유선) 앞에 10년 전 그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옛 친구 '고유나'(오윤아)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날 방송에서는 10년 전 가면 쓴 남자에게 유린당한 재이가 복수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동윤 주연 KBS 2TV 월화극 '오아시스' 15회는 전국 시청률 8.0%를 찍었다. 14회(7.7%)보다 0.3%포인트 올랐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신예은 주연 SBS TV '꽃선비 열애사' 11회는 3.2%다. 장나라 주연 tvN 월화극 '패밀리' 3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3.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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