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1
  • 0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미국영화협회(MPA·Motion Picture Association)와 공동으로 '글로벌 영상콘텐츠 리더십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찰스 리브킨 MPA 회장 초청으로 열린 행사에는 MPA 소속 파라마운트·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NBC유니버설·소니픽쳐스·월트디즈니·넷플릭스 6개사와 한국의 CJ·SLL·왓챠·에이스토리·래몽래인·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 에이트 6개사 등 12개 한미 주요 영상 콘텐츠 기업 리더들이 참석했다. 배우 이서진 등도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선 MPA 회장단 및 12개 기업 참석자들이 양국 영상 콘텐츠 분야 인적 교류 활성화와 공동 제작 확대, 한국 콘텐츠 산업 투자 협력 증대 전략을 논의했다. MPA 소속 6개 기업은 세계 영화 및 비디오 시장의 77%,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의 45%를 차지하고 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 방미 정상외교에는 안보·경제와 함께 또 다른 키워드로 문화와 K-영상콘텐츠가 있다. 국빈 방문 중에 MPA 회장단과 파라마운트, 디즈니 등 6개 글로벌 영상콘텐츠 기업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전례가 드물다"며 "이는 K-영상콘텐츠의 높아진 글로벌 위상과 영향력을 반영하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박 장관은 MPA 소속사 임원들에게 K-콘텐츠의 경쟁력·매력의 지속가능성과 잠재력을 설명하고 한국 콘텐츠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요청했다.

이에 디즈니·파라마운트·넷플릭스 등은 올해 45편 이상 한국 콘텐츠 제작에 대한 투자 계획을 설명하고, K-콘텐츠 업계·창작자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포럼에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영화진흥위원회는 넷플릭스와 K-콘텐츠 미래를 이끌 청년인재 육성 및 K-컬처 확산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 콘텐츠 제작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한다. 넷플릭스는 현장 수요에 맞는 글로벌 수준의 교육 과정을 설계하고 국내 콘텐츠 제작산업 내 교류 기회 확대 등 인력 육성 프로그램을 후원한다. 이에 발맞춰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및 영화진흥위원회는 OTT 환경을 선도할 융합형 전문 인력과 신진 영화 제작 인력을 향후 5년간 2000명 육성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