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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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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배우 이상아가 세 번의 이혼을 거치며 받은 상처를 고백했다.

이상아는 2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내 편이 돼줄 가족을 만드는 게 꿈이었는데 첫 결혼에서 그게 무산됐다"면서 이렇게 털어놨다.

첫번 째 남편이 자신을 무시하는 것 같았다는 이상아는 두 번째 결혼은 복수심 때문에 성급히 결정했다. 그런데 이혼과 재혼 등을 겪으며 일이 끊겨 은퇴를 고민했다. 이상아는 "이혼 후 범법행위를 한 사람처럼 됐다. 왜 나한테만 화살이 올까 싶었다. 세 번의 이혼은 내 인생을 망가뜨렸다"고 울먹였다.

일찌감치 아역배우로 활동하며 한때 하이틴 스타로 통하기도 했던 이상아는 학교생활을 온전히 즐기지 못하는 등 어렸을 때부터 극한 외로움을 겪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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