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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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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뭉쳐야 찬다 2' 안정환이 한문철 변호사로 변신한다.

21일 오후 7시 50분 방송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감독과 코치진, 선수들이 다 같이 비디오 분석을 진행한다.

다양한 경기 상황을 지켜보던 안정환 감독은 임남규의 아웃사이드 패스가 나오자 "아웃사이드 패스를 안 좋아한다"고 말한다. 선수 시절 아웃사이드 패스를 많이 했던 안정환 감독의 발언에 이동국 수석 코치와 조원희 코치는 어리둥절해 웃음을 안긴다.

또한 비디오 분석을 하던 중 안드레 진, 이형택 등 선수들의 실수 장면이 나오자 해당 선수들은 민망해하거나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중에서도 이형택은 상대가 찬 롱킥에 당한 영상이 나오자 안절부절하지 못한다.

공격라인 임남규와 류은규도 안정환 감독의 레이더에 걸린다. 임남규가 슈팅할 때 옆에 류은규가 있었던 것을 짚어낸 안정환 감독은 "저 때 둘이 별로 안 친했냐"며 어색한 기류를 잡아낸다.

이에 임남규와 류은규는 카타르 전지훈련 이후 친해졌음을 밝힌다. 경상도 도장깨기 재도전 녹화 당일에는 함께 식사를 하고 왔다고 해 발전한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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