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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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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과거에 일으킨 사회적 물의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고, 어떻게 변화했는지 공식 석상을 통해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B.I)는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 플레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정규 2집 '투 다이 포(TO DIE FOR)' 쇼케이스에서 과거 자신의 잘못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앞서 비아이는 지난 2016년 대마초와 LSD를 구매하고 일부를 투약한 혐의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이번 쇼케이스는 논란 이후 첫 공식석상이다. 아직까지 대중들은 비아이에 비판적인 시선을 보낸다.

이에 대해 비아이는 "불편하다고 느끼시는 시선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그때는 생각이 짧다 못해 없었다. 그 사건을 잊은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사건에 대해 반성하며 살아가겠다"고 답했다.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만약 할 수만 있다면 모든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했지만 "그 선택은 저를 지켜보시는 분들에게 달렸고, 저는 그 선택을 따를 것"이라고 담담하게 답했다.

비아이의 '투 다이 포'는 꿈, 사랑, 젊음, 삶에 대해 청춘이 느끼는 감정을 다룬 앨범이다. 더블 타이틀곡 '겁도 없이(Dare to Love)'와 '다이 포 러브(Die for love)'를 포함해 '투 다이 (To Die)', '해일 (Wave)', '망가진 장난감의 섬 (The Island of Misfit Toys)' 등 총 15곡이 담겼다.

비아이는 더블 타이틀곡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 "원래는 타이틀곡을 한 곡으로 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두 곡이 듣는 사람에게 주는 매력이 다르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매력이 다르다고 언급한 만큼 두 곡의 포인트도 다르다고 덧붙였다. 그는 "두 곡이 포인트도 다르고 안무도 다르다. '겁도 없이'는 귀여운 느낌이고 '다이 포 러브'는 신나고 시원한 분위기다"고 말했다.

앨범 명을 '투 다이 포'로 지은 이유로는 "청춘에 대해 고민을 하다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지?'라는 말에 대해 답을 생각해봤다"며 "죽을 만큼 지키고 싶고 사랑하는 것이 있는지에 대해 생각했고, 이런 무모함은 청춘에 있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쇼케이스를 마치며 비아이는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음에 감사하다. 또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허리를 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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