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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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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ENA가 주말드라마를 신설한다.

31일 ENA에 따르면, 지니TV '악인전기'를 첫 주말극으로 선보인다. 10월14일 오후 10시30분 첫 방송한다. 절대 악인 '서도영'(김영광) 만난 생계형 변호사 '한동수'(신하균)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다. 신재하는 동수 이복동생이자 사건 브로커 '한범재'로 분한다. '나쁜 녀석들'(2014) '블랙의 신부'(2022) 김정민 PD가 만든다.

ENA는 지난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올해 '마당이 있는 집'과 '행복배틀'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남남' '신병2' 등으로 장르를 확장했다. 월화·수목극에 이어 주말극까지 라인업을 강화, 시청자 선택 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박철민 편성기획팀장은 "주중에 이어 주말 밤 시청자를 사로잡겠다"며 "드라마 황금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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