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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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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간판 걸그룹 '트와이스' 첫 유닛 그룹 '미사모(MISAMO)'가 일본 도쿄에서 팝업 갤러리를 오픈했다. 미사모는 트와이스의 일본인 세 멤버 미나·사나·모모로 구성됐다.

2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 도쿄 시부야에서 오픈한 미사모 팝업 갤러리 '마스터피스(Masterpiece)'는 오는 3일까지 운영한다.

미사모가 지난 7월26일 발매한 일본 데뷔 앨범 '마스터피스' 활동을 한눈에 담은 공간이다.

이름 그대로 '걸작', '명화' 콘셉트로 꾸며진 갤러리는 다양한 MD 상품은 물론 재킷 사진부터 미공개 사진, 세 멤버가 뮤직비디오에서 실제 착용한 의상, 친필 사인이 기재된 포토존 등을 마련했다.

'마스터피스' 타이틀곡 '두 낫 터치(Do not touch)' 분위기가 그대로 재현됐다. 이 곡은 미나, 사나, 모모의 고혹적 매력이 담긴 R&B다.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했다. 미술관 속 작품을 향한 접촉을 경고하는 문구 '두 낫 터치'를 콘셉트 삼아 세 멤버를 미술 작품과 같은 존재로 표현했다.

JYP는 "미사모의 시너지가 돋보이는 퍼포먼스와 '모두가 고귀한 존재이며 소중하게 대하길 바란다'는 음악적 메시지로 국내외 리스너들의 너른 사랑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실제 '마스터피스'는 발매 첫 주 판매량 15만5000장을 기록하며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7월 24~30일) 1위에 올랐다. 올해 일본 여성 아티스트 기준 첫 주 판매량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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