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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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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백진희 주연 '진짜가 나타났다!'가 20%대로 막을 내렸다.

11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종방한 KBS 2TV 주말극 진짜가 나타났다 50회는 전국 시청률 22.9%에 그쳤다. 49회(20.9%)보다 2.0%포인트 올랐지만, 자체 최고 기록(36회 23.9%)을 넘지 못했다. '신사와 아가씨'(2021~20222·최고 시청률 38.2%) 이후 '현재는 아름다워'(29.4%), '삼남매가 용감하게'(28.0%)에 이어 시청률 30%를 넘지 못했다.

백진희는 '죽어도 좋아'(2018) 이후 5년만, 안재현은 '하자있는 인간들'(2019~2020) 이후 3년 여만 복귀다. 두 사람은 첫 방송 직후부터 줄곧 어설픈 연기력으로 혹평을 받았다. 이 드라마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 '오연두'(백진희)와 비혼주인자 '공태경'(안재현)의 가짜 계약 로맨스다. 이날 방송에선 태경과 연두가 시련을 딛고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1년 뒤 '김준하'(정의제)가 친양자 입양 동의서를 작성, 태경은 법적으로 하늘 아빠가 됐다.

한지민 주연 JTBC 주말극 '힙하게' 10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8.1%를 찍었다. 9회(6.6%)보다 1.5%포인트 상승했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준기 주연 tvN 주말극 '아라문의 검' 2회는 4.6%다. 1회(5.0%)보다 0.4%포인트 떨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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