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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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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그룹 세븐틴(SVT)이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에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승부를 선보였다.

20일 오후 세븐틴은 공식 소셜미디어(SNS) 및 유튜브 채널에 '고잉 세븐틴'의 'EP.94 가위바위보 #2'를 게재했다.

이날 세븐틴은 지난 에피소드에 이어 한정된 패 안에서 상대의 패를 간파해 승률을 높이는 '가위바위보' 게임을 진행했다.

에스쿱스·정한·도겸·디노 '핸드 앤드 칩스'(Hand and Chips) 팀이 점수를 앞선 상황에서 3라운드가 시작됐고, '가위바위보' 게임 최초로 칩 50개가 넘는 판에서 도겸을 상대로 '예에' 팀의 조슈아가 승리하며 역전극을 만들어냈다.

'예에' 팀의 계속되는 승리에 원우·디에잇은 "우리 팀 느낌이 아주 좋다. 계산하지 말고 느낌대로 가자"라고 입을 모았다. 정한을 상대로 경기에 출전한 디에잇은 가지고 있는 카드를 무작위로 뽑아 운에 맡겼으나 패배해 재역전당했다.

이어진 경기에서 민규가 준을 상대로 승리하며 '묵사발' 팀이 1등을 탈환했다. 그러나 위기에 처한 '핸드 앤드 칩스' 팀이 최종 5라운드에서 '예에' 팀과 동맹을 맺어 경기를 펼쳐 조슈아가 에스쿱스에게 파산당했고, 마지막 경기에서 원우가 호시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핸드 앤드 칩스'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으로는 에스쿱스가 1등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영상 말미 '고잉 세븐틴'의 휴방 소식이 전해졌다. 세븐틴은 내달 23일 오후 6시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을 발매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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