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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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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령 인턴 기자 = MBC 에브리원 예능 '위대한 가이드' 출연진들이 아나운서 김대호·배우 고규필·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프로그램 출연 계기와 합류 소감을 밝혔다.

김대호는 10일 '위대한 가이드'를 통해 "항상 홀로 여행을 해서 인지 가이드가 함께하는 여행에 호기심이 생겼다"며 "여행 메이트, 그것도 연예인과의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져 기분 좋게 여행 날만 기다렸다"고 신나했다. 고규필 역시 "너무나 가보고 싶던 나라를 모국의 가이드와 함께 떠난다고 해서 아주 기분 좋게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다수의 여행 프로그램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 윤두준은 "여행 프로그램은 몸은 정말 고되지만, 평소에 하지 못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좋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한 번도 가지 못한 곳을 간다고 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는데 최선을 다해 열심히 촬영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덧붙이며 프로그램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현아는 '위대한 가이드'와 함께한 여행이 "바쁜 와중에 찾아온 선물과도 같았다"며 "MBC 에브리원 프로그램이라 더 호감이 갔고 무엇보다 새로운 가이드 방식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라고 합류 계기를 밝혔다. 더불어 "여행을 다녀온 지금도 너무나 행복하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가이드로 여행을 이끌어 갈 알베르토 몬디는 "이탈리아는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이지만 대부분 관광객이 알려진 곳들만 가기 때문에 늘 제대로 한번 소개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는 "평소에도 나에게 이탈리아 여행 일정과 맛집을 추천 해달라는 메시지가 많이 오는데 현지인이 추천하는 여행 코스를 궁금해 했던 많은 분께 제대로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됐다"고 전했다.

'위대한 가이드'는 한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되어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과 현지인만이 아는 스팟들로 떠나는 현지인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MBC 에브리원은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을 그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로 호응을 얻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uddl53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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