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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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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작곡가 조영수와 보컬 그룹 '2F' 멤버 겸 솔로가수 신용재가 손을 잡았다.

28일 소속사 넥스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조영수와 드러머 이규형이 결성한 새 뮤직 프로젝트 팀 '래빗 힛 더 드래곤'이 신용재가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용재는 '래빗 힛 더 드래곤'과의 협업에 대해 "평소 존경하던 두 선배님과 작업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좋은 곡을 준비해주셔서 즐겁게 작업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영수는 "신용재는 데뷔 때부터 저를 놀라게 했던 가수다. 그동안 연이 닿지 않다가 이번에 작업을 하게 됐는데 작곡가로서 큰 꿈을 이룬 기분이다"라며 기쁨을 전했다. 이규형 역시 "대한민국 최고의 두 분과 작업할 수 있어 영광이고 다시 한번 살아있음을 느꼈다"고 감회를 드러냈다.

또한 이들은 내달 2일 발매 예정 신곡 '행복을 만질수만 있다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먼저 신용재는 "가사가 예쁜 곡이라 가사를 음미하며 들으시면 마음이 더 따뜻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조영수는 "이번 곡에서는 신용재라는 가수의 능력과 감성을 100% 끌어내는 것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규형은 "고음 부분에서 '나 신용재야'라는 게 느껴지는 포인트가 있는데 소름 돋고 좋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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