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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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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배우 김지훈이 대본리딩 현장에서 전 여친을 만나면 반가울 것 같다고 밝혔다.

1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지훈 EP.23 열정빌런 이재, 곧 죽습니다 (취해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배우 김지훈이 출연했다.

이날 영상에서 신동엽은 김지훈에게 "내가 알기로는 (술을) 많이 마시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즐기는 편이라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지훈은 "술은 몸이 못 견딘다. 술 자리는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은 "예전에 여자친구가 있었을 것 아니냐. 그때 왜 나만 술 마시냐고 서운해하지 않았냐"고 묻자, 김지훈은 "만났던 여자친구들이 전부다 저랑 비슷한 주량이거나 술을 즐기지 않았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신동엽은 "수십명이 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또 신동엽은 김지훈에게 "만약 예전에 썸을 탔을 때 잠깐 짧게 만났다면 첫 대본 리딩을 하러 갔는데 굉장히 많은 몇 십명의 사람 중에서 구 썸녀를 마주친다면 어떤 기분이 들 것 같으냐"라고 떠봤다.

김지훈은 "저는 되게 반갑다. 사귀든, 썸을 타든 서로 좋은 마음으로 마무리를 계속 해왔던 것 같다. 그래서 그 친구를 언제 어디서 다른 데에서 만나도 약간 서로 불편하고 피하고 그런 것보다 열심히 하자고 한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작품할 때마다 반가워하겠다"라고 반응했다. 김지훈은 "와 이거 설계였구나. 설계가 크리스토퍼 놀란급이다"라고 말해 웃겼다.

이후 김지훈은 "이제 지금부터 술을 마시면 자거나 토할 수도 있다"고 했다. 신동엽은 "그러면 조회수 많이 나오겠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beautyk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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