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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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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배우 안보현이 검소함을 드러냈다.

19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안보현 술터뷰'라는 제목의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는 배우 안보현과 이시언, 기안84가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기안84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연예계 싸움 잘하는 사람 2위에 든다"라며 "1위는 (방)성훈이 형이다. 보현이랑 맞짱뜨면 볼만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안보현은 학창시절 복싱선수로 활약했다. 그는 "학교에 복싱부가 있었다. 키가 크니까 자연스럽게 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3 때 어깨 탈골 부상으로 복싱을 접었다는 그는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 선발되는게 목표였었다. 저는 다치는 것도 있었지만 집에서 복싱 하는걸 너무 많이 반대하기도 했다. 그래서 직업 군인을 하려고 했다"고 고백했다.

모델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원래는 직업군인을 하려고 했다"며 "친척들이 모델 캠프 보내보라고 해서 가게 됐다. 모델학과 원서 쓰기 전 미리 체험해보는 OT 프로그램인데 거기서 (김)우빈이를 만났다. 우빈이는 18세, 저는 19세였다. 그리고 20살에 입학했고, 제가 21세가 되면서 우빈이가 입학하면서 만나게 됐다"고 김우빈과의 인연도 언급했다.


이시언은 "우빈이랑 보현이랑 둘이 삭발 했을 때 같이 찍은 사진 있는데 너무 멋지더라"고 감탄했다. 특히 이시언은 "호주에 보현이랑 같이 촬영 갔는데 요리, 빨래, 설거지 다 얘가 했다"며 "요리는 정말 너무 너무 잘하더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단점을 이야기 해달라는 질문에 안보현은 "잘 생겼단 말은 들어본 적이 없다"고 겸손해 했다. 그러자 기안84는 "꽃미남 스타일은 아니다. 그러나 요즘 트렌드가 살짝 마초적인 걸로 가야 한다"라며 "덱스랑 나"라고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너는 돈 번 건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이시언은 "오토바이 사는데도 내게 상담을 1년 반을 하더라. 중고라고 하면서도 너무 비싸다면서 고민했었다"고 안보현의 평소 검소함을 언급했다. 안보현은 "드라마 엄청 찍을 때 한 달에 58만원을 썼다고 하더라"며 "닭가슴살에 50만원을 썼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기안84는 "내가 안보현이라면 즐길만한 것들이 많은데 안 즐기더라. 그니까 되게 약간 좀 스님같다"고 말했다. 안보현은 "내가 조심해야되니까 사람을 만나지 말자는 건 아니고 내가 지금 놀 때인가 하는 생각으로 그냥 헬스장을 가거나 핑계로 오토바이를 탄다거나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beautyk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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