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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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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전 연인의 흔적을 지우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건넨다.

23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물 '연애의 참견'에서는 단기 연애만 해온 고민녀가 장기 연애만 했던 남자친구와 만나면서 이별을 고민하는 사연이 공개된다.

'설렘이 사라지는 순간 연애는 끝'이라는 신념 때문에 10년 동안 짧은 연애만 해오던 고민녀는 그에 대한 후회로 연애를 쉬게 됐다. 그러던 중 떠난 여행지에서 고민녀는 우연히 정반대의 연애 경력을 가진 남자를 만나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다.

고민녀는 자신과 달리 10년 동안 한 여자와 연애를 했던 남자친구의 과거가 궁금했으나 짧은 연애만 반복한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까 걱정돼 과거를 묻지 못했다. 하지만 고민녀는 남자친구의 진중한 연애 방식에 '이게 진짜 어른의 연애구나'라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부끄러워했다.

이를 들은 MC 곽정은은 "약간 찔린다. 저도 지난 7년간 짧은 연애만 해왔다"며 "저의 최장 연애 기간은 3년"이라고 말했다. 반면 MC 한혜진은 "(연애 기간이) 7년 한 번, 8년 한 번이다"라며 장기 연애와 단기 연애의 성향 차이를 설명했다. MC 김숙은 "진짜 보기와 다르다"며 놀랐다.

뿐만 아니라 고민녀는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할 때마다 전 여자친구의 흔적을 발견하게 돼 열어서는 안 될 '판도라의 상자'인 전 여자친구의 소셜미디어까지 찾아보게 됐다. 이 가운데 고민녀는 전 여자친구가 보낸 미련 가득한 선물과 편지까지 보게 되면서 둘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의심이 커졌다.

고민녀가 이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자 남자친구는 "이제 우리 그냥 친구다. 신경 쓰이면 반송하겠다"는 변명을 늘어놨다.

이에 MC 서장훈은 "저 상황에선 남자친구의 퍼포먼스가 필요하다"라며 MC 주우재와 함께 현 연인에게 전 연인의 흔적을 들켰을 때 보여야 할 이상적인 반응으로 "편지를 쫙쫙! LP를 콱콱!" 이라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고민녀는 자꾸 남자친구에게서 발견되는 장기 연애의 흔적 탓에 '남자친구가 전 여자친구를 잊지 못한 걸까'하는 걱정과 함께 '나는 장기 연애할 수 없는 사람일까'라는 의구심까지 든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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