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황보라, '하정우 조카' 오덕이 성별 공개…"초음파 보고 소리 질렀다"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임신 중인 배우 황보라가 2세 성별을 밝혔다.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황보라의 산부인과 방문 비하인드 영상을 24일 공개했다.

영상에서 황보라는 "최근 병원에 다녀왔다"며 "병원에서 2세 '오덕이(태명)'의 성별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황보라는 MC들에게 "어느 쪽일 것 같냐"고 질문했고, MC 최성국은 "딸 같다. 과일을 되게 좋아하시더라"며 황보라가 귤을 좋아했던 모습을 떠올렸다.

반면 MC 김국진은 "왠지 난 아들 같다"라며 "엄마인 보라의 스타일로 봤을 때 첫째는 아들일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에 황보라는 "우리 시댁에 아들뿐이라 다 딸을 원했는데…"라며 초음파 사진을 꺼내들었다.

초음파 사진 속 태아는 누가 봐도 아들이었고, 황보라는 "의사 선생님이 (성별을) 얘기 안 하셨다. 그런데 초음파 사진 보자마자 제가 '어떡해!'라고 소리를 질렀다"며 성별을 확인한 당시의 비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