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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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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배우 김민규가 첫 사극에 도전한다.

31일 소속사 강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민규는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에 출연한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두 청춘남녀의 파란만장 도주기를 다룬 '조선판 로코(로맨틱 코미디)'다.

김민규는 뛰어난 외모와 활달한 성품, 무술 실력까지 다 갖춘 도성대군 역을 맡는다. 그는 타고난 호탕함과 거친 남성미, 천연덕스러운 끼를 표현할 예정이다. 김민규는 지난 14일 종영한 tvN '마에스트라'에서 차세음(이영애 분)의 곁을 보필하는 수행비서 김태호로 열연한 바 있다.

한편 '세자가 사라졌다'는 오는 3월9일 첫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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