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븐, 첫 '음방 1위'…내달 亞 투어도 시작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이븐(EVNNE)'이 컴백과 동시에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1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븐은 지난 31일 방송된 MBC M 음악 방송 프로그램 '쇼! 챔피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데뷔한 지 4개월 만에 가요계 정상 고지를 밟았다.

이날 두 번째 미니 앨범 '언: 신(Un: SEEN)' 컴백 타이틀곡 '어글리(UGLY)' 무대를 선보인 이븐은 챔피언송 주인공에도 등극했다. 이븐은 "오늘의 저희를 있게 해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식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엔브(공식 팬클럽명)에게도 고맙습니다"라며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븐은 1위 수상 직후 가진 앙코르 무대에서 흔들림 없는 도입부부터 폭발적인 가창력까지 안정된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븐은 지난해 데뷔 앨범 '타겟: 미'로 피지컬 앨범 실시간 및 데일리 파트에서 1위 기록과 함께 초동 24만 장을 돌파했다. 두 번째 미니 앨범 '언: 신'으로는 국내 실시간 차트 강타 밑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전 세계 8개국 1위를 차지했으며, 빌보드 재팬 차트에서도 다운로드 앨범 26위를 기록하며 활약 중이다.

한편, 이븐은 아시아 투어 '이븐 팬콘서트 [스쿼드:알] 아시아 투어(EVNNE FAN-CONCERT [SQUAD:R] ASIA TOUR)'를 개최한다. 내달 2~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을 시작으로 10일 홍콩, 4월5일 싱가포르, 13일 대만, 20일 태국 그리고 이후 일본에서도 현지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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