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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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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가족 예능 촬영의 고충을 털어놨다.

2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선 넘은 패밀리'에서 덴마크에서 살고 있는 손지희·마크 부부가 등장한다.

손지희는 "나와 남편은 각각 한국과 네덜란드 출신의 국제 부부"라고 소개했다. "남편의 직장 때문에 덴마크로 선을 넘어 정착했다. 남편 마크가 레고 본사에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마크는 본인이 다니고 있는 덴마크 대표 브랜드인 레고의 본사 내부를 공개한다. 특히 마크는 방학을 맞은 두 딸과 함께 회사에 출근해 같은 책상에서 업무를 하는 모습을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손지희는 "가족과의 유대감을 중시하는 '휘게 문화'로 인해 일반적으로 오후 4시에 정시 퇴근하고, 주 37시간 근무에 업무 시간과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보던 MC 유세윤은 샘 해밍턴에게 "어떻게 보면 가족 예능 촬영도 비슷한 근무 조건 아니냐"고 물었다. 아들 윌리엄·벤틀리와 오랜 기간 가족 예능에 출연했던 샘 해밍턴은 "맞다"고 동의했다.

샘 해밍턴은 "아들들과 추억을 쌓을 수도 있지만,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다. 촬영 도중 분량을 생각했을 때 '밀가루를 다 던지면 웃기겠다' 싶은데, 그 밀가루를 치우는 사람이 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말하다 보니 생각나는 일화가 있다"며 벤틀리에게 존댓말을 가르쳤지만 계속 '응'이 돌아온 존댓말 훈육 영상을 언급했다. "벤틀리를 혼낸 것은 비방용이었다. 촬영과 상관없이 실제로 강하게 훈육하려고 했던 상황이었다"면서도 "혼내야 하는데 아이의 반응이 너무 웃겨서 결국 분량으로 살려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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