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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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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괴물'이 개봉 66일 만에 50만 관객을 넘어섰다.

3일 배급사 NEW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해 11월29일 개봉한 '괴물'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누적 관객수 50만18명을 찍었다.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2022) 이후 처음으로 일본 실사 영화 중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최근 15년간 일본 실사 영화 흥행 기록에서도 흥행 톱2에 올라섰다.

앞서 '괴물'은 고레에다 감독이 만든 일본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번 작품 전까지 최고 흥행작은 2013년에 나온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12만8012명)였다. 고레에다 감독 영화 중 국내에서 가장 흥행한 '브로커'(126만명)는 한국영화다.

지난해 칸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은 이 작품은 같은 반 학생인 '미나토'와 '요리'가 학교 폭력 문제로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작가로서 일본 최고로 손꼽히는 사카모토 유지가 각본을 썼고, 지난해 3월 세상을 떠난 영화 음악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가 음악을 만들었다. 미나토를 연기한 쿠로카와 소야, 요리를 맡은 히이라기 히나타와 함께 안도 사쿠라, 나가야마 에이타 등이 출연했다.

고레에다 감독은 '괴물' 흥행을 기념해 이날부터 2박3일간 국내 관객들과 만나며 감사함을 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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