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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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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국 팝 슈퍼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그래미 어워즈'에서 역대 총 열세 번째 상을 받았다.

스위프트는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6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정규 10집 '미드나이츠'로 '베스트 팝 보컬 앨범(Best Pop Vocal Album)'을 거머쥐며 이 같은 기록을 썼다. 스위프트가 해당 부문을 받은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스위프트는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레코딩 예술 과학 아카데미 회원들과 팬덤 '스위프티'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팬들에게 비밀을 말하고 싶다. 오는 4월19일에 새 앨범이 나온다"고 예고했다.

정규 11집이 되는 이번 새 앨범 타이틀은 '더 토어처드 포트스 디파트먼트(The Tortured Poet's Department)'다. 16개 트랙과 보너스트랙 '더 매뉴스크립트(The Manuscript)' 등이 실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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