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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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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2024년은 기적의 해가 됐으면 좋겠어요. 이번 정규 앨범에 혼신을 다했어요. 영혼을 쏟아 넣었습니다. 팬들을 포함한 대중에게 우리를 보여주는 것에 큰 자신감을 갖고 있어요. 피원하모니를 더 알아봐 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는 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정규 1집 '때깔(Killin' It)' 쇼케이스에서 컴백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20년 10월에 데뷔한 피원하모니는 3년여 만에 첫 정규를 발표하게 됐다. 데뷔 때부터 고수해오던 세계관의 정점이다. 그간 메타버스 세계(+WORLD)와 현실 세계(REAL WORLD)를 오가면서 부조화와 조화에 대한 이야기를 해왔다. 이번 앨범에서는 비로소 조화로운 세계를 완성한 피원하모니가 세상을 향해 자신들이 숨겨진 히어로(HERO)이자 뉴키즈(NEW KIDS), 주인공임을 증명한다.

기호는 "피원하모니가 어울리는 것, 잘하는 것을 쌓아놨다. 이번 앨범에 피원하모니의 장점을 확실히 많이 담아낸 것 같아서 빨리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인탁은 "더 나은 분들이 사랑해 주실 거라고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때깔'은 피원하모니가 가장 자신 있어 하는 스타일의 노래다. 미니멀한 트랙 구성에 캐치한 신스 사운드가 특징이다. 유일무이한 나만의 스타일과 열정을 과시하는 내용이다. 멤버들은 무대 위에서 칼군무보다 자유롭게 퍼포먼스를 펼치고, 여유로운 표정과 제스처로 어필한다.

2000년대생이 해석한 90년대 힙합 감성이라는 점에서도 인상 깊다. 기호는 "음악이라는 건 돌도 도는 것 같다. 의도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음악을 듣다 보면 (90년대 힙합 감성을) 접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피원하모니는 이번 앨범에 자신들의 색깔을 가득 녹여냈다. 종섭은 전곡 작업에 참여했다. 기호, 지웅, 인탁도 다수의 곡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인탁은 "작업하면서 정말 많은 신경을 썼다. 어떻게 성장했는지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랩 플로우나 라임도 중요하지만 감정을 표현할 때 어떤 소리들로 표현할 수 있을지 생각했다. 확 다가오는 문장이나 단어를 사용해 감정을 전달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콘셉트 비주얼에도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 다양한 색깔로 머리를 염색하거나 형형색색의 화려한 의상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기호는 "자유분방한 악동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다양한 레퍼런스를 냈다"며 "멤버들의 뚜렷한 개성을 메이크업과 의상으로 살리고 싶었다. 그러면서도 6명이 함께 팀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똑같은 액세서리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영감을 받기도 했다. "슈퍼히어로라는 주제를 받고 우리가 상상하는 슈퍼히어로보다 피원하모니는 그런지(grunge)하고 다크한 느낌이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빌런이 세상을 구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각각 다른 스타일이지만 함께 모일 때 무시할 수 없는 힘이 모인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했다.

피원하모니는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발매한 미니 6집 '하모니 : 올 인(HARMONY : ALL IN)'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차트인했다. 컬래버레이션 곡 '폴 인 러브 어게인 (Fall In Love Again)'은 현재 미국 미디어베이스 톱 40 (Mediabase's Top 40 Radio Airplay Chart) 차트,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Billboard's Pop Airplay) 차트에 각각 8주, 7주 연속 차트인했다. 인탁은 "'빌보드에 우리가 오를 수 있을까'라고 꿈처럼 뱉었던 말들이 이뤄졌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우리가 더 올라갈 수 있겠다는 자신감 생기는 계기였다"고 했다. 기호는 "이번 앨범에 더 높은 순위로 올라가면 좋지 않을까 목표를 두고 싶다. 음악방송 1위도 한번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피원하모니는 해외 공연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지난달에 마친 월드투어는 서울 포함 총 39개 도시에서 1년간 진행됐다. 인탁은 "투어를 하면서 생긴 노하우를 '때깔'에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성장을 증명하는 순간일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미국 최대 연말쇼 '2023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무대에서 유명 팝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오는 6월에는 미국 뉴욕 대표 야외 음악 페스티벌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4' 무대에 선다.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무대를 꾸미면서 피원하모니도 꿀리지 않겠다"고 남다른 기세를 보여줬다.

피원하모니는 "무대 위에서 히어로가 되고 싶다"고 했다. "보통 사람이 해내지 못하는 것을 극복해 내는 사람을 히어로라고 한다. 좀 더 발전하고 소화할 수 있는 음악의 한계가 없는 사람들이라는 정체성을 각인시키고 싶다"고 했다. "볼수록 매력 있는 '볼매'라는 수식어도 얻고 싶다"며 "각각 자신이 생각하는 멋이 다르다. 한 명씩 파고들수록 매력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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