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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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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모델 출신 VJ 찰스(43·본명 최재민)가 청소년 펜싱 국가대표인 아들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TV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 찰스·한고운 부부는 펜싱 선수 아들과의 제주 일상을 공개했다.

찰스는 2005년 KMTV 크레이지 투로 데뷔했다. 6살 연하의 한고운씨와 2008년 결혼했으며 2010년 아들을 품었다. 올해 15세인 최지안 군은 최연소 청소년 펜싱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지안 군은 맹훈련 중 갑작스럽게 고관절 부상을 당했다. 재활치료를 위해 한동안 훈련을 멈춰야만 했다.

자은 군이 부상을 딛고 오랜만에 피스트(펜싱 코트)에 다시 선 모습이 이날 방송에서 공개됐다. 훈련 도중 그는 "손이 이상하다", "제 손이 제 손 같지 않다"며 고통을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찰스, 한고운 부부는 지안 군이 훈련하는 모습을 조심스럽게 지켜봤다. 한고운 씨는 "쉬었다가 하니까 답답할 것이다. 자기 동작이 안 나오니까"라고 말했다.

참기 힘든 고통에 지안 군은 "너무 아프다"며 주저앉았고 훈련이 중단됐다. 손가락에 밴드를 두르고 침착하게 숨 고르기를 했다. "다시 한 번 해보겠다"며 마스크를 끼고 훈련에 돌입했다.

이를 본 MC 서장훈은 감탄했다. 이지혜 역시 "어머. 세상에"라고 말하며 지안 군을 칭찬했다. 찰스, 한고운 부부도 아들의 모습을 초조하게 지켜봤다. MC 김숙은 "지안 군이 최연소 국가대표인데, 이대로 잘 자라면 2028 LA 올림픽 때 잘하면 볼 수 있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찰스는 "기대를 하면 지안이가 부담스러울 테니까, 지안이 목표가 그거니까 기원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찰스 가족은 모처럼 함께 모여 저녁 식사를 했고, 이 자리에서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지안 군은 한고운 씨에게 "승무원 안 한 거 후회 안되냐"고 물었다.

이에 찰스는 "승무원을 안 한 것"이라고 했다. 한고운 씨는 "후회해본 적이 있는데, 현재는 후회하지 않는다. 지금 너무나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꿈은 지안이다. 지안이가 하고 싶고 되고 싶은대로 되는 것"이라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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