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타임 우승' 배너, 미니 2집 초동 14만장…자체 신기록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그룹 '배너(VANNER)'가 컴백 첫 주 방송 활동을 성료했다.

6일 소속사 클렙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너는 지난달 30일 발매한 미니 2집 '캡처 더 플래그(CAPTURE THE FLAG)'의 타이틀곡 '잭팟(JACKPOT)'으로 각종 음악 방송 무대에서 활약했다.

배너는 지난 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일 KBS 2TV '뮤직뱅크', 3일과 4일엔 각각 MBC TV '쇼 음악중심'과 SBS TV '인기가요'에서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들은 블랙 수트를 입고 카리스마를 뽐내며 안정된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선보였다.

그런가 하면, 배너는 '캡쳐 더 플래그'로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들은 지난해 발매한 미니 1집 '베니 비디 비치(VENI VIDI VICI)'로 약 11만 장 판매고(한터차트 기준 이하 동일)라는 역대 최고 앨범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이어 발매된 '캡쳐 더 플래그'는 초동 약 14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배너는 커리어하이를 연이어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배너는 지난 2019년 정규 1집 '브이(V)'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해 방송된 JTBC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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