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404' 이정하 "존경하는 유재석과 촬영…꿈만 같다"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탤런트 이정하가 개그맨 유재석과 함께 tvN 예능물 '아파트404'에 출연한다.

'아파트404'는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과거의 오늘 아파트에서 벌어졌던 수상한 사건의 실체를 추적하는 추리극이다. 유재석, 이정하, 배우 차태현·오나라, 개그맨 양세찬,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입주민으로 출연한다. 오는 23일 오후 8시40분 첫 방송된다.

이정하는 "실화를 바탕으로 추리해 나간다는 프로그램의 취지가 신선하고 재밌었다. 존경하는 유재석 선배님과 촬영할 수 있다는 게 꿈만 같았다"고 털어놨다. "'무빙'을 함께한 차태현 선배를 비롯해 오나라, 양세찬, 제니 선배와 할 수 있다는 게 저로써는 무조건 할 수밖에 없는 기회였다"고 강조했다.

'아파트404'의 막내로서 멤버들과의 케미스트리를 묻자 이정하는 "진짜 좋다"고 했다. "내가 아직 예능 초보인데 제 안에 있는 재밌는 모습을 끌어내 주시려고 이끌어준다. 선배님들께서 편하게 다가와 주셔서 너무 좋다."

또한 이정하는 "제가 나름 브레인"이라고 밝혔다. "어릴 때부터 암기와 문제를 풀어나가는 능력이 좋다고 종종 칭찬도 받았다. 빠르게 회전하는 두뇌를 이용해 재치 있고, 센스 있게 잘 추리할 자신이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단순히 실화를 바탕으로 추리만 하는 프로그램은 아니다. 그 안에 버라이어티와 멤버들의 티키타카, 또 속고 속이는 심리전까지 골고루 담겨 있는 만큼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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