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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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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김동완과 배우 서윤아의 핑크빛 기류가 본격적으로 흐르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02회에서 김동완과 서윤아는 '내 마음을 맞혀봐'라는 이색 데이트 코스를 함께 하며 서로의 가치관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윤아는 김동완과 해보고 싶은 데이트 코스를 직접 정해서 안내했다.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요즘 연인들 사이에 핫한 '마음 센터'였다. 일명 '내 마음을 맞혀봐'라는 체험 전시 데이트에 돌입한 두 사람은 나란히 커플 아이디를 생성했다. 이때 둘의 관계를 표시해달라는 질문이 나오자, 김동완은 "우리 관계? '연인'으로 하자"라고 박력있게 말했다.

그런 뒤 두 사람은 각종 테스트 질문에 임했다. "일곱 가지 인생 가치관을 선택하라"는 항목에서 서윤아는 '건강, 사랑, 성취, 목표, 신뢰, 현재, 자유'를 택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동완은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배우자의 가치관에 가깝다"라며 새삼 서윤아에게 반한 눈빛을 보였다. 그러다 "사실 저 날도 (서윤아와) 살짝 다퉜다. 그런데 전 관계에 진정성이 없으면 아예 다투질 않는다. 그냥 끝내지"라고 덧붙여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놀라게 했다.

얼마 후,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사랑해' 또는 '좋아해'라고 말한 뒤 심장박동수를 체크해보라는 미션에 임했다. 여기서 서윤아가 김동완에게 "좋아해"라고 말하자 김동완의 심박수가 급격히 요동쳐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서윤아가 "오빠, 나 언제부터 좋았어요?"라고 묻자 김동완의 심박수는 또 다시 급상승했다. 멘토군단은 "이 정도면 심장이 대답한 거지"라고 입을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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