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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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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개그우먼 박나래가 드디어 병원 밥에서 탈출한다.

16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성대 수술을 마친 박나래가 퇴원 기념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병원에서 탈출한 박나래는 길거리에서 잉어빵을 먹으며 세상을 다 가진 듯한 표정을 짓는다. 이어 방문한 갈비 가게에서 'A.I. 나래'의 도움을 받아 양념갈비 2인분과 갈비탕을 주문한다.

박나래는 맵고 뜨거운 음식은 먹으면 안 된다는 수술 후 주의 사항을 사수하기 위해 매운 반찬은 모조리 빼달라고 요청한다. 매운 반찬이 사라지고 하얀 반찬만 남은 식탁을 보는 박나래의 표정에서 쓸쓸함이 느껴진다. 먹음직스럽게 구워진 양념갈비를 먹은 박나래는 경이로운 맛을 표현할 수 없는 답답함을 호소하며 몸부림친다.

퇴원 후 오랜만에 집에 들어간 박나래는 현관 앞에 펼쳐진 택배 지옥에 빠진다. 주문한 택배부터 설맞이 선물까지 택배 정리를 대충 끝낸 그는 오랜만에 병실이 아닌 침실에서 잠을 청한다. 이어 단잠을 깨우는 초인종 소리에 다급하게 'A.I. 나래'를 소환한다. 하지만 소통 오류에 빠지는 박나래의 모습은 '짠 내'를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는 엄마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안부를 전한다. 목 수술과 입원, 퇴원, 회복을 가족 없이 혼자 견디는 장녀를 걱정하는 엄마와, "엄마 나는 괜찮아"라며 칠판에 글씨를 적으며 안심시키는 딸 박나래의 애틋한 통화가 뭉클함을 유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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