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정동원에 "아직 중2병 남아있다"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JTBC 예능물 '톡파원 25시'에 출연한다.

오는 19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톡파원 25시' 100회 특집에서는 정동원의 '부캐'인 신인 인공지능(AI) 아이돌 제이디원(JD1)이 게스트로 출연해 인도네시아 랜선 여행을 함께한다.

이날 먼저 제이디원은 "제 개발자인 정동원이 '중2병'과 '연예인 병'으로부터 완치됐다"고 말했다. 이에 MC 이찬원은 "제이디원을 개발했다는 것 자체가 아직 중2병이 남아있는 것"이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이디원은 정동원의 인공지능(AI) 부캐릭터다.

이어 패널들은 100회 축하와 함께 '톡파원 25시'의 지난 여정을 되돌아봤다. MC들은 각자 기억에 남는 게스트를 꼽아보는가 하면 '최다 출연 톡파원 상', '최고 시청률 상', '최다 조회수 기록 상' 등 프로그램을 빛낸 이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런가 하면, 랜선 여행지로 인도네시아의 문화 도시 족자카르타가 소개됐다. 이 가운데 100만 개 이상의 돌로 만들었다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보로부두르 사원의 모습이 등장하자 제이디원은 "'배틀그라운드' 게임 속 배경과 똑같이 생겼다"며 놀라워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톡(TALK)'파원은 피누스 펭게르 소나무 숲을 찾아 '자이언트 핸드'를 배경으로 인생 사진에 도전했다. 이후 현장에서 공개된 결과물에 출연진들은 감탄을 연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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