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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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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이 그룹 '룰라' 래퍼 겸 방송인 이상민에게 자신의 딸 얘기를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탁재훈은 20일 오후 방송된 SBS TV 예능물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이상민이 "스무살 딸 소율이가 남자친구로 일흔두살 남자친구를 데려온다면?"이라고 묻자 이렇게 답했다.

이상민은 이날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나온 배우 서현철이 과거 연극 '너와 함께 라면'에서 스물여덞살 딸과 일흔셋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허락하는 아버지 역할을 맡았다고 하자 탁재훈에게도 이렇게 질문했다.

하지만 탁재훈은 "어제 (딸에게) 문자가 왔다. 이상민 삼촌이 자기 얘기 안 했음 좋겠다고"라고 둘러댔다. 그러자 이상민은 "한 달에 두번만 할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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