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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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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개그맨 양세형이 '100억원 대' 건물주가 된 뒷얘기를 전했다.

양세형은 21일 오후 방송된 MBC TV 토크 예능물 '라디오스타'에서 "원래 돈을 잘 안 쓴다. 20대 초반 '웃찾사'에서 월급 240만 원 받던 시절 돈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해 170만 원을 적금으로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실질적으로 돈이 많지 않았는데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비싸보이는 옷을 입었고, 명품 시계의 가품을 사서 차고 다닌 일화도 전했다. 또 지난해 시집을 낸 양세형은 인세를 모두 기부하기로 했다.

앞서 양세형은 지난해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 빌딩을 109억원에 매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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