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엘, 솔로 데뷔 9년 만에 첫 단콘 연다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틴탑' 니엘이 첫 솔로 콘서트를 연다.

22일 소속사 뉴엔트리에 따르면, 니엘은 내달 17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니엘리스 니엘 퍼스트 솔로 콘서트(Nieliss NIEL 1st SOLO CONCERT)'를 펼친다.

이번 콘서트는 니엘이 2015년 솔로 데뷔 후 9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다. 니엘은 이번 공연에서 지난달 발표한 세 번째 솔로 싱글 앨범 '파팅 이모션(PARTING EMOTION)' 타이틀곡 '이별하러 가는 길'을 비롯해 '못된 여자', '날 울리지마', '멋지게 헤어지는 방법', '에이 투 지(A to Z)' 등 솔로 활동을 하며 발표했던 다수의 곡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틴탑 활동과 솔로 활동을 병행해 온 니엘은 지난해 자신만의 브랜딩 공연 '니엘의 샤한 밤'을 론칭했다. '니엘의 샤한 밤'이 뮤직 토크쇼 콘셉트의 공연으로 무대와 토크가 어우러진 공연이었다면, 이번 솔로 콘서트는 무대에 보다 집중해 그동안 발표했던 솔로곡들을 중심으로 팬들 앞에 선보일 계획이다.

솔로 데뷔 후 다양한 콘셉트의 음악과 무대를 선보여 온 니엘은 이번 콘서트에서도 가창과 랩, 퍼포먼스 등을 홀로 해내는 '올라운더' 면모를 여실히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니엘리스 니엘 퍼스트 솔로 콘서트'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선예매는 오는 29일 오후 8시부터 3월3일 오후 11시59분까지, 일반예매는 3월4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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