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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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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MBC TV 예능물 '놀면 뭐하니?' 멤버들의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회사 생활이 공개된다.

24일 오후 6시30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는 멤버들의 '반차 후 출근'이 그려진다. 영문도 모른 채 어느 회사로 끌려간 멤버들은 각자 예측불가 상황에 놓인 채 멘붕에 빠진다.

지난 방송에서 자판기 개발 전문 회사에 입사해 '직장 생활 1일차'를 시작한 유재석은 부장 직책을 받았다. 하지만 회사 전직원이 임원, 간부급인 탓에 부장 직책에도 불구하고 막내가 되어 눈길을 끌었다. 실제 중소기업의 현실적인 분위기를 담아냄과 동시에, 눈치를 보고 진땀을 빼는 유재석의 모습이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냈다.

'부장 막내' 유재석의 회사 적응기는 계속된다. 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은 입사 1일차에 회의에 투입된 모습이다. 영혼이 가출한 듯한 표정의 유재석이 무사히 회의를 마쳤을지 관심을 모은다.

여기에 유재석은 상사의 눈치를 보며 각종 딴짓을 하는가 하면, "퇴근은 언제?" "시간이 왜 이렇게 안가"라고 말하며 퇴근을 목 빠지게 기다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업무 중 유재석은 선택의 무한 굴레에 빠져 회사 생활 최대 위기를 맞는다고 전해진다.

하하는 별안간 입사한 회사에서 친척 동생을 상사로 모시게 된다. 또 각 잡힌 검은 정장을 입은 이이경의 멘붕의 표정과 공개 채용에서 실제 면접을 보게 된 이미주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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