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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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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나르샤가 결혼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는 '왕년에 날리던 언니들이 한자리에 모이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E채널·채널S '놀던언니' 멤버인 채리나, 나르샤, 아이비, 초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지혜는 멤버들에게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고 물었다.

이에 아이비는 "공식 마지막 키스는 2년 전"이라고 답했다. 초아는 "1년 반 정도"라고 했고, 채리나는 "재작년 12월 중반"이라고 털어놨다. 나르샤는 "저는 솔직히 말씀드리겠다. 언니의 기쁜 자리에 나왔기 때문에 말씀드리면 저는 쇼윈도"라고 고백했다.

이지혜는 "너 자극이 다 뻥이었어?"라고 물었다. 나르샤는 "다 뻥은 아니고 스킨십 횟수가 줄어든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언제가 마지막 키스였냐"는 채리나의 질문에 나르샤는 "저도 언니랑 비슷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이지혜가 "어제인 거처럼 우리에게 행동했잖아"라며 놀라워했다. 나르샤는 "구라예요. 구라, 구라 좀 쳤어요"라고 밝혔다. 8년 넘어가고 그러니까 조금 달라지는 것 같긴 하다, 저도 '오래될수록 더 애틋해야지' 생각했는데 그거랑 조금 다른 분야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채리나는 "난 이런 게 슬프다"며 "오래됐다고 안 하는 게 슬프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우리 나르샤 씨 이혼 계획 없죠?"라고 물었고, 나르샤는 "아직까진 없다"고 답했다. 이지혜가 "혹시 하게 되면 우리 채널에 먼저 알려주세요"라고 말했다. 나르샤는 "단독으로 불러주시면 제가 바로"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나르샤는 1981년생으로, 지난 2016년 동갑내기 패션사업가와 결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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