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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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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미나가 군것질을 줄이고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며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나는 24일 인스타그램에 "과자랑 군것질 80% 줄인지 열흘 넘으니 속에 감춰졌던 복근이 폭파하는 중"이라며 자신의 몸매를 공개했다.

미나는 2년 전부터 운동(폴댄스) 믿고 더 먹다가 탄수화물에 중독돼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약까지 처방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신이 바짝 들어서 다행히 군것질, 야식 먹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다. 일단 약 안 먹고 몸에 안 좋은 거 덜 먹고 있다"며 "오늘은 폴 타고 트월킹 배우고, 복습을 거의 못 해서 아직은 소심하게 추는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51세인 미나는 17세 연하 가수 류필립과 2018년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KBS 2TV 예능물 '살림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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