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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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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세 그룹 '세븐틴'(SVT)이 약 8개월 만에 13인 완전체 활동에 나선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3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꾸준히 치료받고 충분히 휴식한 결과, 에스쿱스와 정한 모두 부상 부위가 다소 호전됐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최근 두 멤버 모두 신체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해도 괜찮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는 것이다.

에스쿱스는 작년 8월 무릎 부위 부상으로, 정한은 작년 12월 발목 부위 부상으로 수술 받은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재활 치료를 해왔다.

에스쿱스와 정한은 의료진과 정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며 내달 30~31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팔로우 어게인 투 인천('FOLLOW' AGAIN TO INCHEON) 등 3월부터 예정된 세븐틴의 스케줄에 다시 참여한다.

플레디스는 "다만, 부상 부위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일부 스케줄은 퍼포먼스 등에 제한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아티스트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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