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3', 제주도 하우스서 X커플 정체 공개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환승연애3'의 X커플의 정체가 공개된다.

국내 OTT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는 1일 오후 12시에 12, 13화를 동시 공개한다. '환승연애3'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콘텐츠다.

앞서 공개된 제주도 티저 영영에는 이태원 하우스를 떠나 제주도로 향하는 출연자들 모습이 담겼다. 그 곳에서 새롭게 느끼는 감정들을 마주하며 최종 선택까지의 여정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제주도행을 함께한 세 커플은 케미를 발산한다. 패널들은 "지금 이 세 커플 다 그냥 연인이야"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을왕리 데이트에 이어 동진과 다시 한번 바다를 찾은 혜원은 "제주도에서 보니까 달랐던 것 같아요"라며 설렘을 드러낸다. 다혜는 "이 순간을 X가 아닌 사람과 나누고 있구나. 나 그럴 수 있는 사람이구나"라며 자신의 새로운 모습에 한 걸음 다가선다.

주원과 함께 제주도 곳곳의 데이트 코스를 누비며 현실 커플 못지않은 케미를 뽐낸 유정은 "이 사람이면 나한테 확신을 줄 것 같았다"며 점점 더 커져가는 마음을 밝힌다.

달콤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온 X를 향한 질투와 NEW를 향한 견제의 시선들도 자리했다. 예상치 못한 상대와 함께 들어오는 X를 발견한 휘현은 "둘이 접점이 없다고 생각했거든요?"라며 당황한다. 동진 역시 X가 다른 이성과 함께하는 모습에 낯선 기색을 보인다.

여기에 모든 X커플의 정체가 드디어 공개되며 제주도 하우스는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특히 제주도 티저 영상에서는 팽팽한 말다툼을 벌이는 X커플들의 모습이 예고돼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환승연애3' 제주도 첫날부터는 문자를 보낸 사람의 이름이 함께 발송되는 '문자 실명제'가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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