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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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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김선호가 무명 시절을 돌아봤다.

김선호는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 게재된 '배우 김선호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배우 #김선호 의[#퇴근길by PDC]'라는 영상에서 대학로 오픈런(Open Run) 공연에 출연하던 시절을 떠올렸다. 오픈런은 폐막 날짜를 정해 놓지 않고 무기한으로 공연하는 걸 가리킨다.

오픈런 공연 배우들의 롤모델로 통하는 김선호는 "많은 배우를 통해 캐릭터가 이미 분석됐다. 그만큼 제 것을 찾아내기가 힘들다. 그리고 솔직히 오픈런 공연의 페이가 낮다. 저 회당 1만8000원 받았다"고 털어놨다.

"매일 차비하고 밥값 하고 핸드폰비 내면 남는 게 없다. 생활비가 없어서 부모님이랑 같이 살면서 연극을 했다. 다만 그때는 제가 뭔가를 한다는 뿌듯함이 있었다. 돈보다는 재미와 행복을 찾았다"고 덧붙였다.

2009년 연극 '뉴 보잉보잉'으로 데뷔한 김선호는 뮤지컬 '그리스',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클로저' 등에 출연하며 '대학로의 아이돌'로 불렸다. tvN 드라마 '스타트업'(2020)에서 독설을 겸비했지만 인간적인 투자자 '한지평' 역을 맡아, '역대급 서브 남주'라는 호평을 들으며 매체에서도 인기 배우로 발돋움했다. 최근 연극 '행복을 찾아서'에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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