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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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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싱어송라이터 듀오 '옥상달빛'이 정규 3집 '40'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를 연다.

1일 소속사 매직 스트로베리 사운드에 따르면, 옥상달빛은 오는 4월 6일 오후 6시·7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의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단독 공연 '40'을 펼친다.

'40'은 지난 2022년 어린이날 기념 콘서트 '어린이 될 시간!' 이후 약 2년 만에 열리는 옥상달빛의 단독 공연이다. 오는 15일 옥상달빛이 발매하는 세 번째 정규 앨범 위주로 꾸며진다. 이날 옥상달빛은 '40'의 모든 트랙을 라이브로 처음 선보인다. 특히 10년 만에 정규 앨범을 공개하는 자리인 만큼, 세션 6인의 풀 밴드로 풍성한 사운드를 예고했다.

옥상달빛 멤버 김윤주·박세진은 "어느새 시간이 흐르고 흘러서 40이 됐다"며 "모두가 즐겁고 평화롭게 나이 들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월에 만나자"고 전했다.

서정적인 가사로 청춘을 위로해온 옥상달빛은 지난 2010년 EP '옥탑라됴'로 정식 데뷔했다. 첫 정규 앨범 '28'의 타이틀곡 '없는 게 메리트'와 수록곡 '수고했어 오늘도', '보호해줘'로 인기를 누렸다. MBC FM4U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에서 5년간 DJ로 자리를 지키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40'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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