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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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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김남주가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고백했다.

김남주는 최근 유튜브 채널 '김승우WIN'에서 "3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며 "엄마 가정 교육이 '정직해야 된다' '뭐 뭐 해야 된다' 아비 없는 자식 소리 들으면 안 된다'고 했다"며 어린 시절 모친에게 다소 강압적인 교육을 받았다고 했다. 또 "이게 너무 어릴 적부터 많아서 지금도 사실 나를 위해서 뭘 하는 건 별로 없다. 항상 아이들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김남주는 남편인 배우 김승우를 향해 "오빠가 크리스마스 때 라희(딸) 선물 사 준다고 데리고 나갈 때, 진짜 라희가 너무 부러웠다. 또 내가 받지 못한 사랑을 라희가 받아서 너무 행복했다"며 "난 아빠에 대한 존재를 모르잖냐. 아빠한테 선물을 받아 본 적이 없으니까"고 눈물을 흘렸다.

이에 김승우는 "방송 보시는 분들은 내가 딸한테만 선물 사줘서 네가 우는 것 같다"고 웃었고, 김남주는 "그래서 우는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남주는 또 "나는 배우가 꿈이 아니었는데 정신 차려 보니까 배우가 돼 있었다. 우리 아빠가 배우가 꿈이었고, 단역 배우를 많이 하셨다더라"라며 "아빠가 일찍 돌아가시면서 아빠가 하고 싶었던 능력을 하늘에서 도와주셔서 나를 택하신 거 같다"고 말했다.

김남주와 김승우는 2005년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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