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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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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영화의전당은 오는 2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전 11시마다 '영화의전당 11시 영화음악콘서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영화의전당은 올해 한국의 영화음악을 중심으로 한 콘서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에는 영화 '봄날은간다', '8월의크리스마스' 등 한국 영화음악을 발전시킨 거장으로 알려진 조성우 음악감독이 공연 호스트로 참여한다.

영화음악 작곡가이자 철학박사이기도 한 조성우 음악감독은 영화 '약속', '꽃피는 봄이오면' 등 40여편의 영화음악을 작곡하고 150편의 O.S.T를 제작했다.

또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아시아 유일의 음악영화제로 성장시키기고 한 한국 영화음악 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

음악회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오전 11시에 개최되며 오는 11월 27일까지 9회 열린다.

티켓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27일 공연에 한해 50%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며 휴식시간 없이 70분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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