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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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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KBS가 창립 51주년을 맞아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박민 사장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본사에서 열린 '공사창립 51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의 50년을 준비하는 중차대한 시기"라며 KBS는 3개 중심축으로 재편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영방송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는 부문 ▲제작 스튜디오 '콘텐츠 K'(가칭) ▲복합 방송 문화 공간 'K스튜디오'(가칭)다. "3개 부문이 합쳐진 종합 공영미디어그룹으로 재탄생할 것"이며 "상반기 내 조직 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공영방송 임무 수행은 보도, 시사교양, 국제방송, 시청자센터 등이 중심이 된다. 수신료를 기반으로 운영하며, 수신료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역할을 담당한다. 콘텐츠 K는 KBS 제작 역량을 총결집하며, 영국 'BBC 스튜디오'처럼 종합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드라마와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유통·판매까지 담당한다. K스튜디오는 K팝부터 드라마, 푸드, 뷰티까지 문화 전 분야를 포괄한다. 전시와 공연 관람, 체험까지 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KBS는 수신료 분리징수 등으로 최대 위기를 맞은 상태다. 박 사장은 방송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수신료 분리 고지 시행을 앞두고 시청자를 위한 책무 이행을 강화할 방침이다. 방청객 편의를 위한 모바일 티켓 발권, 9월을 목표로 한 KBS 방송 견학홀 리모델링 등이다. 또 미래세대와 소통 강화, 공동체 라디오 등과 협업 확대, KBS 콘텐츠 개방 확대 등을 약속했다. "직원들의 역량과 열정, 잠재력을 일깨우고 KBS가 축적한 유무형 자산을 총동원한다면 KBS는 세계적인 공영미디어로 거듭날 수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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