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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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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코미디언 최양락이 후배 신동엽을 국민MC의 정석이라고 칭찬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제작진이 편집하다가 취했다는 그 회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온 가운데, 8~90년대 코미디를 이끈 최양락, 이봉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영상에서 신동엽은 최양락과 이봉원과 과거 술을 많이 먹어다고 언급하며 "형들 정말 징글징글하게 술 마셨다. 너무 재밌게 놀고 웃었다. 그런데 아직도 술 마시는거 보면 대단하다"고 했다. 이봉원은 이에 "내장은 팔순잔치 했다. 지금 죽어도 호상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봉원은 "여기(짠한형) 잘 나가는 애들만 나오던데"라고 말했고, 최양락은 "우리 때문에 조회수 떨어지는 것 아니냐"고 걱정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마음 편하게 걱정 안 해도 된다. 일단 기본적으로 남자들은 조회수가 안 나온다"고 웃었다. 이를 듣던 최양락은 "이소라가 나오고 그래야 (조회수) 올라간다"라고 했다. 신동엽은 "내가 나간거다"라고 바로 잡았다.

이에 최양락은 전 연인과 함께 방송한 신동엽을 보며 "진짜 대단하다"라며 "다른 사람 출연할 거 없이 이소라와만 계속해. 조회수 잘 나올 것 같다"고 제안했다. 신동엽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길 하고 있다"고 거절했다.



이후 세 사람은 과거 에피소드를 이야기 했고, 최양락은 신동엽이 '대한민국 최고 개그맨이 되겠다'라는 다짐을 아내인 팽현숙이 기억하고 있다고 했다. 최양락은 "이소라와 사귈 때"라고 친절하게 시기를 짚어줬고, 신동엽은 "90년대 후반이네"라고 더해 웃음을 안겼다.

또 최양락은 신동엽에게 "내가 볼 때는 국민MC라고 하는 사람이 3~4명 있는데 그중 제일 정석인게 동엽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코미디언이고 희극인 아니냐. 배우다. 기본적으로 연기를 해야 한다. 그리고 진행 능력 MC 같은건 굵직한 시상식에 제일 어울리는 현재 MC가 신동엽이다"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사실 유재석도 좋다. 그런데 유재석은 너무 도덕 선생님 같다. 나쁜 게 아니라 우리는 바른생활 선생님, 공무원이 아니지 않느냐. 약간의 하자, 썸씽, 나라에서 하지 말라는 불미스러운 거 그런 게 있어야 전형적인 연예 예술계의 최고가 아닐까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신동엽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beautyk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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