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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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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듀오 '클론' 출신 강원래가 불의의 사고로 장애인이 됐지만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래는 14일 소셜미디어에 "24년 전 불법 유턴 차에 부딪혀 장애인으로 새 삶을 살게 됐다"는 글과 함께 휠체어를 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강원래는 지난 2000년 11월9일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중 신논현역 사거리에서 불법 유턴 차량과 충돌,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살면서 여태 불법 유턴 한 차의 운전자인 가해자를 탓해 본 적은 별로 없는 것 같다. 그가 누군지도 모르고 단 한번 뵌 적도 없다"고 했다. 또 "그냥 사고는 제 운명이라 자책하며 행복을 찾아 잘 지내고 있다. 가해자가 저에게 미안했다고 사과했었다며 말하고 다니면 평생 그를 원망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원래는 사고 후에도 자신의 곁을 지켜준 가수 김송과 200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2022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사고 난 장소에 가본 적이 있는데 가면 숨이 멈춰버린다. 그게 의학적 용어로 '트라우마'라고 하더라. 안 그럴 줄 알았는데 20년 됐는데도 숨이 멈춘다. 심장이 벌벌 떨린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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