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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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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브릿팝 대표 밴드 '오아시스'를 이끈 큰 형님 노엘 갤러거(57)가 국내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확인한 뒤 8개월 만에 다시 내한공연한다.

14일 공연기획사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에 따르면, 갤러거는 오는 7월26일 오후 8시 경기 일산 킨텍스 1전시장 1,2홀에서 '노엘 갤러거 하이 플라잉 버즈 내한공연'을 연다.

현재 국내 젊은 세대에서 1990~2000년대 브릿팝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갤러거는 그 중 상징적인 인물이다. 실제 작년 11월 잠실실내체육관 이틀 공연과 '스페셜 나잇 인 서울' 추가 공연까지 3회 일정 모두 매진을 기록했는데 오아시스 전성기 이후 태어난 젊은 세대가 상당수였다. 특히 이들은 오아시스의 곡 상당수를 떼창했다.

여기에 감격한 갤러거는 지난 서울 공연 후 소셜 미디어에 "아름다운 놈들! 너네 최고다… 내년에 보자"(You beautiful bastards! You are THE BEST… see you next year.)라고 썼는데, 실제 약속을 지킨 것이다.

1991년에 결성된 오아시스는 발표한 정규 앨범 7장 모두 발매와 동시에 영국 차트 1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90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할 만큼 큰 성공을 거두며 브릿 팝의 부흥기를 이끌었다. '원더월(Wonderwall)', '돈트 룩 백 인 앵거(Don't Look Back in Anger)', '리브 포에버(Live Forever)' 등 수많은 명곡을 내놨다. 로큰롤의 역동적인 리듬에 팝의 감성과 멜로디를 조화시킨 오아시스의 음악은 동시대와 후배 밴드에 큰 영향을 줬다. 국내에서도 '실리카겔(Silica Gel)' 같은 팀들이 오아시스 등 브릿팝의 영향을 받았다.

이번 갤러거의 내한 공연에 실리카겔이 스페셜 게스트로 나서 오프닝 무대를 꾸민다. 실리카겔은 지난달 '한국대중음악상'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모던록 노래' 부문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최우수 모던록 음반'과 '올해의 음악인' 부문까지 거머쥐며 3관왕을 안았다.

이번 내한공연 티켓은 오는 21일 오후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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