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아, 오늘부터 단독 공연 '꽃말'…데뷔 후 자체 최대규모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단독 공연 '꽃말'로 만개한다.

15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권진아는 이날부터 17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공연 '꽃말'을 개최한다. 본래 양일만 개최 예정이었으나 빠른 티켓 매진으로 15일 1회차 공연이 추가됐다.

아름다운 꽃들이 저마다의 꽃말을 지녔듯, 화려한 아티스트 너머 '사람' 권진아의 진솔한 이야기를 풍성한 세트리스트에 담아낼 예정이다. 권진아는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대표곡 무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와 콘셉트로 변주를 준 색다른 볼거리를 선보인다.

공연의 메인 포스터에 등장하는 물망초의 꽃말 '나를 잊지 마세요'처럼 관객들의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무대를 기대케 한다.

데뷔 이래 꾸준히 공연장 규모를 키워 온 권진아는 이번에 자체 최대 규모로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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