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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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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은혁의 유닛 'D&E'가 발매를 앞둔 미니 5집 '606' 타이틀곡 '지지배(GGB)'가 제목 논란에 휩싸이자 관련한 일부 스케줄을 취소했다.

소속사 오드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소셜 미디어에 "'지지배'에 관한 이슈와 의견을 인지하고 아티스트와 내부적으로 회의를 가졌다. 발매 후 예정돼 있던 음악 방송 활동을 모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우선 오드엔터는 "'지지배'란 곡은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너무 예쁜 지지배' 등 좀 더 친근한 관계성을 귀여운 가사로 표현한 곡이다.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 단어를 두고 시대성에 대한 각자의 의견 및 불편할 수 있을 거라는 판단을 사전에 좀 더 사려 깊게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유감스럽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지지배는 '여자아이'를 낮잡아 이르는 말인 '계집아이'를 가리킨다. 이에 따라 일각에선 '여성 비하'라고 지적했다. 다만 일부에서는 가까운 사이에서 친근하게 사용하는 말이라며 과도한 비난은 너무하다고 제목 사용을 두둔했다. 2017년에 데뷔한 걸그룹 이름이 '지지배'이기고 했고, 2020년 트로트 듀오 '투티스'는 '낭만 지지배'라는 제목의 곡을 내놓기도 했다.

슈퍼주니어 D&E는 오는 26일 '606'을 발표한다. '지지배' 관련 기존에 제작된 콘텐츠는 공개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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