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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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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각기 다른 방식으로 흑인 인권 운동을 주도했던 지도자 마틴 루터 킹과 말콤X의 삶을 그린 시리즈 '지니어스:마틴 루터 킹/말콤X'가 오는 20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에피소드 8개로 구성된 이 작품에는 흑인에게 가해진 대표적인 인종 차별 사건들과 함께 억울하게 옥살이를 해야 했던 말콤X, 백인 경찰에게 위협받는 ‘마틴 루터 킹 등 인권 운동의 최전선에서 두 인물이 겪었던 사건·사고를 그렸다. 이번 시리즈에선 두 흑인 지도자의 삶을 들여다볼 뿐 아니라 이들을 지지해준 아내들의 활약도 볼 수 있다.

마틴 루터 킹은 켈빈 해리스 주니어가, 말콤X 는 애런 피어가 맡았다. 마틴 루터 킹의 아내 코레타 스콧 킹은 웨루체 오피아가, 말콤X의 아내 베티 샤바즈는 제이미 로슨이 연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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