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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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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가수 케이윌과 개그우먼 엄지윤이 매물 찾기에 나섰다.

2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구해줘! 홈즈'에는 서울의 솔(Soul)을 느낄 수 있는 집을 찾는 의뢰인이 등장한다. 게스트로 케이윌과 엄지윤이 함께한다.

의뢰인은 20년간 국제 NGO(비정부기구)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이 때문에 오랜 기간 해외에서 생활을 했다. 정착을 위해 20년 만에 한국에 돌아왔으나, 너무 달라진 서울의 모습에 집 구하기가 쉽지 않아 '홈즈'에 의뢰를 했다. 희망 지역은 서울 중구와 종로구 등 한국의 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예산은 전세 또는 매매로 3억~4억 원대를 희망했다.

복팀에서는 케이윌과 개그맨 장동민, 덕팀에서는 엄지윤이 대표로 나선다. MBC에 4년 만에 출연한다고 밝힌 케이윌은 '홈즈'의 애청자라고 했다. 그동안 왜 안 나왔냐는 코디들의 질문에 "불러줘야 나오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케이윌은 "고시원부터 시작해 반지하, 그 건물의 1층 등 이사를 자주 다녔다. 현재는 부모를 모시고 자가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부모를 모신지 7~8년 됐는데, 3~4년이 딱 좋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즉석에서 본인 부모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고 해 궁금증을 안겼다.

케이윌과 장동민은 매물이 있는 종로구 혜화동으로 향한다. 케이윌은 혜화동과의 인연이 많다고 고백하며, 데뷔 전 첫 공연을 혜화동에서 했다고 밝혔다. "대학로 극단에서도 입장 안내를 진행하는 아르바이트를 했다. 당시 마로니에 공원에서 비둘기와 함께 많이 잤다"고 떠올렸다.

김대호 MBC 아나운서 역시 과거 대학로에 있었던 '민들레영토'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대호의 이야기를 듣던 한 출연진은 "당시 '민들레영토'는 훈남 아르바이트생이 많았다"며 의심했다.

이에 김대호는 카페의 시스템을 상세히 설명하며, 가게 마스코트였던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산책이 주된 업무였다고 한다. 2000년대 초반 유행한 '민토(민들레영토)'를 몰랐던 1996년생 엄지윤은 "민투 설날 분위기 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케이윌과 장동민은 지난 2022년 리모델링을 완료한 다세대 주택 1층을 매물로 소개한다. 해당 매물은 나무로 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며, 방 3개와 화장실 2개가 갖춰져 있다. 1층만 사용할 수 있는 야외 테라스도 있어 기대감을 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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