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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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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나는 솔로(나는 SOLO)' 19기 로맨스가 불타오른다.

20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ENA·SBS Plus 예능물 '나는 솔로'에서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모솔(모태솔로)'들의 로맨스가 공개된다.

앞서 '솔로나라 19번지'는 '나는 솔로' 최초로 베이스캠프를 이동하는 러브 캠프를 도입했다. 이곳에서 모솔남녀들은 신선한 설렘과 감정을 나누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며 로맨스 성장세를 보였다.

이날 먼저 한 솔로남은 "이래서는 안 되겠다. 제 자신도 문제가 있지 않았나"며 반성했다. 또 다른 솔로남은 "이번이 저는 최종 선택이라고 본다"며 확신을 드러냈다. 나아가 이 솔로남은 본인의 호감녀에게 "(다른 분에게) 다녀오시고 끝에만 저를 선택해 달라"며 강한 의지를 어필했다.

한 솔로남은 "마음을 사로잡겠다. 제가 (호감녀의) 이상형에 안 맞더라도 진심을 보여줄 것"이라고 오뚝이 면모를 발산했다.

뜨거운 러브 캠프의 기운을 받고 한층 더 성장한 모솔남녀들의 로맨스에 MC 데프콘은 "파동이 엄청 치고 있다"고 말했다. MC 이이경 역시 "(성장이) 콩나물보다 빠른 것 같다"며 감탄했다.

러브 캠프 말미에는 극과 극의 분위기도 감지됐다. 한 솔로남은 "정말 춥다. 옆구리가 따뜻해지는 줄 알았는데···"라고 좌절했다. 반면 한 솔로녀는 "오시면 대화를 한 번 더 해볼 의향은 있다"고 열린 마음을 보여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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