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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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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그룹 '크나큰' 출신 배우 박서함이 공간을 돌려막기 중인 '유리의 집'을 공개한다.

22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TV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4년 차 박서함이 집에서 보내는 일상이 그려진다.

키(193㎝)가 큰 박서함은 천장에 팔을 뻗어 스트레칭을 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 모듈 선반과 투명 유리문이 돋보이는 집의 내부가 소개됐다.

박서함은 "이 집의 모든 게 마음에 쏙 든다. 유리문이 있어서 낭만이 있는 것 같다"며 집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사 초기에 깔끔했던 집에 각종 짐들이 쌓이며 모든 공간이 꽉 차게 됐다. 이 때문에 그는 자리가 없어 좁은 주방 바닥에서 아침 식사를 해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마음이 가는 공간"이라며 애착을 표현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자신만의 '좁은 집 사용법'도 공유했다. 그는 유리문, LP, 게임기, 심지어 냄비 위까지 온 집안을 빨래 건조대로 사용했다.

박서함은 "(빨래를) 널 곳이 없어서 유리문이나 LP에 널었는데, 나름의 장점이 있다"며 이 방법을 추천하고 나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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